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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0/12 17:18:58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제공=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7회째를 맞은 2023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다.


    무엇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참가 핵심 기업인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GM, 아우디 외에도 BMW, 렉서스,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합류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근 한국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아이오닉 5N을 선보이고, 기아는 플래그십 SUV EV9 GT-line 및 레이 EV를, K-AGT 철도차량으로 잘 알려진 우진산전은 자사 전기버스 APOLLO를 전시한다.


    수입차 전시관은 BMW·렉서스·볼보트럭이 최초 참가해 더욱 풍성해졌다. 테슬라는 모델X와 모델Y를, BMW는 ix3를 전시한다. 렉서스는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탑재한 RZ시리즈를 선보이며, 볼보트럭은 급속 충전 인프라 국내 1위 기업 대영채비와 협업으로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소개한다.


    부품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와 금양 등이 참가한다. 또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으로 UAM 특별관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를 소개하는 국제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 대구는 TK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개편을 기반으로 제2국가산단 유치,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및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