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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한국ESG기준원 평가 ‘A’ 획득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01 10:24:05
환경 부문 ‘A+’ 상위 4% 최상위 등급
팬오션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상장회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팬오션은 작년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평가 ‘A’ 등급을 획득했다. 투명하고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실천한 결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등급을 받으며 팬오션의 지속가능경영을 입증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최초로 획득한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최상위 수준이다.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해운 및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팬오션은 작년 ‘2050 탄소 중립 선언’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동참하기 위한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이후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폐기물 감축 및 친환경 선박 개발 등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사회 부문은 인권경영지침 수립,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 등 자사의 인권 경영을 강화하고, 협력사 ESG경영도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재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은 작년 일부 심화 평가로 인해 등급 하락(C등급)이 있었으나, A등급 회복에 성공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부패방지프로그램 운영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및 노력을 지속한 영향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A등급 획득은 전사의 모든 구성원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의 ESG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