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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OTT] “다큐부터 로코까지”…넷플 신작 봇물·쿠팡 ‘BTS : Yet to Come’ 독점 공개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0/27 09:03:22
◇“다큐부터 드라마·로코까지”…넷플릭스 신작 라인업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부터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는 1990년대 초, 시네필들의 공동체였던 ‘노란문 영화 연구소’의 회원들이 30년 만에 떠올리는 영화광 시대와 청년 봉준호의 첫 번째 단편 영화를 둘러싼 기억을 따라가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다. 작품 속에는 봉준호 감독이 ‘대부’의 비디오를 돌려보며 직접 그린 명장면 콘티부터 그의 미공개 첫 연출작인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Looking for Paradise’, 이를 최초로 관람한 이들의 인터뷰까지 담았다.
10월 28일 공개를 앞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이야기다. 16세에 사고로 무인도에 낙오돼 15년을 흘려보낸 목하는 가까스로 섬을 탈출하고 도시에서 적응하던 중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디바 란주를 우연히 만난다. 란주는 목하를 가수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은 지난 청춘 시절보다 밝게 빛날 인생 역주행을 향해 도전한다.
10월 30일 공개되는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와 광부를 위한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코믹 멜로드라마다.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한 정우는 공주의 눈에 띄어 부마가 되지만 공주가 혼롓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8년 동안 강제 수절한 청상부마가 된다. 일찍 남편을 여읜 청상과부 순덕은 낮에는 중매의 신 여주댁, 밤에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로 이중생활을 한다. 정우는 왕으로부터 조선시대의 노처녀 원녀와 노총각 광부를 혼인시키라는 명을 받고 순덕에게 중매를 의뢰한다.
◇쿠팡플레이, ‘BTS: Yet to Come’ 내달 9일 독점 공개
쿠팡플레이가 ‘BTS: Yet to Come’의 독점 공개 일정을 다음달 9일로 확정하고, 공연 실황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에서 열린 동명의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담은 ‘BTS: Yet to Come’의 독점 공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공연 현장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BTS: Yet to Come’에는 당시 최초로 공개됐던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는 물론, 멤버들의 개별 클로즈업 씬과 다채로운 앵글로 만나는 히트곡 무대 릴레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포함됐다.
‘BTS: Yet to Come’은 11월 9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 천재들의 두뇌 배틀 서바이벌 ‘대학전쟁’과 1980년대 말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다이내믹 청춘 활극 ‘소년시대’,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 ‘하이드’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31일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공개 일정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럽게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에 이은 케네스 브레너의 에르퀼 푸아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핼러윈 파티’를 원작으로 한다. 이전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직접 주인공 에르퀼 푸아로를 연기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를 중심으로 교령회를 주관한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와 딸을 잃은 슬픔에 빠진 로웨나 드레이크, 에르큘 포와로의 절친한 친구이자 유명작가 아리아드네 올리버, 내면의 상처를 간직한 의사 레슬리 페리에까지 작품의 주요 인물들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저마다 촛불을 든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오는 3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연인 파트2’, 웨이브 전 장르 1위
드라마 ‘연인 파트2’가 자체적인 기록 경신과 동시에 파트1의 시청 유도를 이끌며 정주행 신드롬을 써 내려가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13일 재개한 ‘연인 파트2’는 공개와 동시에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와 시청시간 1위에 올랐다. 파트2의 흥행으로 파트1의 시청시간까지 동반 상승을 이뤘다. 파트1의 각 회차 모두 평균 100~300% 가량 올랐다.
특히 파트2 공개일 기준, 전일 대비 방영 이후에 파트1의 1, 2화 시청시간이 각각 340%, 255% 증가하며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파트2 시청을 위해 앞선 회차 정주행을 시작하려는 시청 행태로 풀이된다.
화려한 영상미와 박진감 넘치는 전쟁,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연인’은 오직 웨이브에서 초고화질(4K UHD)과 한글자막 서비스가 더해진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