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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中·日 등 6개국 산업 소재 디지털화 협력 추진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0/25 09:16:41
오는 26일까지 대구서 ‘2023 아시아 소재 데이터 심포지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와의 산업 소재 디지털화 협력 강화를 위한 ‘2023 아시아 소재 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25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산업부는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 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
소재데이터는 소재 AI 개발에 필요한 핵심데이터로서, 원료·조성·공정·물성 등 소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실험을 통해 생성하고 표준화된 형태로 축적할 수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 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심포지엄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아시아 4개국(한국·중국·일본·베트남)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 소재 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그간 화학, 금속, 세리믹, 섬유 등 4대 소재분야에 대해 12대 AI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했다.
개발된 소재 AI는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 소재 개발 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소재분야 선진 국가들과 협력을 계기로 소재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제정, AI 선도프로젝트 확대, 인력양성, 소재 인공지능(AI) 제공 등 국내 소부장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