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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8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발표…1100명 합격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8/30 17:11:28

    합격 평균연령 26.9세…응시자 평균 점수 57.0점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EBN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EBN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이하 시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1100명으로 전년대비 137명 감소했다. 지난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한 제2차시험에 응시한 4187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0% 이상 득점한 이를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


    총점 424점을 맞은 21세 문관우 씨(남, 연세대 2학년)가 최고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박주혁 씨(남, 서울대 2학년), 최연장자는 42세 박종민 씨(남, 서울대)였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9세로 전년대비 0.1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7.1%) △20대 전반(21.4%) △30대 전반(10.9%)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35.0%로 지난해보다 0.2%p 떨어졌고, 상경계열 전공자도 전년대비 1.2%p 하락한 71.6%로 나타났다.


    부분 합격자는 1786명으로 지난해보다 28명 늘었다.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0% 이상 득점한 자(최종 합격자는 제외)가 해당 과목의 부분 합격자다. 이들은 내년 제2차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응시자 평균 점수는 57.0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하락했다. 과목별로는 원가회계(59.8점)가 가장 높았고, 재무회계(52.0점)가 가장 낮았다.


    응시자들의 개별 성적은 합격자 발표 이후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 관련 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202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에 공고할 계획이며 관련 시험서류는 현재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계획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