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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상승세로 출발해 2560대로 올라서는 듯 했지만 1% 가까이 하락해 2530대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54포인트(0.37%) 오른 2566.42로 출발했지만 오전 9시 30분께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워 장중 2155.49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마감 시점 소폭 반등해 전 거래일 대비 20.30포인트(0.79%) 내린 2536.5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47억원을 순매도한 물량을 개인이 2193억원 순매수하며 대부분 받아냈다. 기관은 54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55포인트(0.61%) 오른 918.10으로 출발했으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900선이 무너졌다.

오전 내 약보합세를 유지하다 오후 하락폭을 키워 895.96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14.51포인트(1.59%) 898.04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원 내린 1327.8원에 폐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