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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 회장, 충북 수해복구 성금 2억원 전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8/02 09:41:30

    1일 충청북도청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사진 오른쪽),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그룹

    1일 충청북도청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사진 오른쪽),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그룹

    현대그룹은 1일 현정은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에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성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수해복구 과정에 참여해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 및 공장 등을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며 현대그룹과 충청북도의 인연도 가까워졌다.


    2020년 충청북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현정은 회장은 지난해 7월 재위촉됐다.


    현정은 회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그룹은 충북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