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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시장 진출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7/10 17:28:44

    "전기차 충전 사업 본격화 이후 순항중"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고 있는 'EVC 통합관제센터'.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계동사옥 본사 내 'EVC(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EVC 통합관제센터는 '콜센터(전기차 충전시설 공장 접수 및 고객 일반 민원에 대응하는 업무)'와 '모니터링센터(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으로 비상상황 시 대응하는 역할)', '유지관리센터(품질 및 안전관리와 정기점검 등을 담당)'로 구성돼 있다.


    콜센터와 모니터링센터는 원활한 고객 응대와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연속 운영한다. 유지관리센터는 전국을 다섯 개 권역(서울·경기·중부·영남·호남)으로 나누고 지역별 사무실을 갖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조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미흡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EVC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지속 늘려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유지관리센터 지역 권역을 더욱 세분화 해 운영하는 등 EVC 통합관제센터 운영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직접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외 외부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 Charging Point Operator)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대한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의 유지·보수 서비스 역량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는 동시에, 외부 전기차 충전 운영사 및 제조사에도 우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