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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외국인의 달' 안전문화 캠페인 개최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6/12 17:27:28
현대삼호중공업은 6월을 '외국인의 달'로 정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베트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 현대삼호는 오는 16일(우즈베키스탄의 날), 23일(네팔의 날), 30일(태국의 날)에 각국 대중음료를 제공하며 해당 국가 근로자와 각국의 문화 등을 알리고 해당 직종에 맞는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사내방송 시간에는 외국인 근로자 인터뷰를 편성해 회사 생활 중 문화적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방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7월과 8월에는 '한국의 날'을 운영해 전통음식인 식혜와 약과를 나누며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의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삼호 사내 협력사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는 베트남 634명, 우즈벡 529명, 네팔 448명, 태국 221명 등 총 2612명이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타지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