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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 이틀째…누적 3887건·1055억 대출 이동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6/01 17:25:02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 이후 이틀간 누적 기준으로 총 3887건의 대출 갈아타기가 이뤄졌고, 그 규모는 1055억원 규모라고 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총 2068건의 대출이동이 이뤄졌으며, 그 규모는 581억원으로 집계됐다. 2일간 누적 기준으로는 3887건, 1055억원 규모다.


    이날 인프라 이용 고객 중 금리 인하 사례를 살펴보면 저축은행에서 은행으로 4800만원 대출을 갈아탄 고객은 14.8% 금리에서 6.5% 금리를 적용 받게 됐다. 또 카드사에서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탄 경우 적용 금리가 18.5%에서 8.72%로 내려갔다.


    금융위는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이 뜨질 않는 경우는 △고신용자가 기존에 충분히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경우 △현재 시점의 DSR 규제비율을 초과하는 대출을 보유해 금융회사로부터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한 금융회사가 소비자의 대출조건 조회결과를 전송하는 데 지연 또는 오류가 발생한 경우 라고 밝혔다.


    이 사례의 경우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한 금융회사가 소비자의 대출조건 조회결과를 전송하는 데 지연 또는 오류가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를 가입해야 하는데, 대환대출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까지 조회하는 것 같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각 금융회사를 단위로 소비자의 모든 금융정보를 불러오는 구조이기 때문이나 대출비교 플랫폼의 대환대출 서비스에서대출 외 정보는 활용·저장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