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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해 254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71포인트(0.73%) 내린 2544.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41포인트(0.25%) 내린 2556.70에 개장한 뒤 장중 2532.32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920억원, 1950억원을 순매도 한 가운데 외국인은 275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 마가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외 종목은 하락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89포인트(1.91%) 내린 868.8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0억원, 1580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에 나섰으나 개인이 2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가 소폭 상승 마감했고 이 외 종목은 전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7%대, 5%대 낙폭을 기록했다.

원·달러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5.4원 오른 1328.2원에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각) 오전 2시 42분 기준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09% 오른 101.9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