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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메타 호실적에 반등…나스닥 2.43%↑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4/28 13:55:44
뉴욕증시가 메타를 비롯한 기술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27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4.29p(1.57%) 상승한 3만3826.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36p(1.96%) 오른 4135.35,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7.89p(2.43%) 상승한 1만2142.2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1월 6일 이후, 나스닥 지수는 지난 3월 1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현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14% 가량 폭등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씨티그룹 등이 메타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했다.
전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실적 호조에 이어 메타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기술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안도감으로 돌아서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락하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8% 가량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