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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이트랜스라인 부산신항 세계화 앞장
출처:ksg.co 편집 :编辑部 발표:2023/03/20 16:02:54

일본 물류기업이 부산항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해 화제다.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의 한국투자법인인 나이가이부산로지스틱스는 지난 1월3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지난 2016년 부산신항에 진출한 이후 나이가이은산물류창고(창고 면적 2만1200㎡)를 건설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한진신항만창고를 인수하는 등 창고물류업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다양한 분야의 물류사업에 진출해 신규 물동량과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부산항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본사인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지난 2008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사세를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촘촘히 연결된 북미·아시아 등 27개의 해외 지사망을 토대로 신속·정확한 물류 운송을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부산신항에 위치한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창고 전경 |

이와사다 대표는 “2016년 부산신항에 진출한 이래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부산항 발전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최근 해빙 모드를 보이고 있는 한국·일본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번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항상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