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주총/현장] 삼성바이오 차분한 주총…설비 스케일은 위풍당당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3/17 14:20:48

    존림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3대 성장축' 스피드경영 표명

    600개 클린룸 보유한 4개 공장 이어 18만리터 5공장 건립도

    송도 제2바이오 캠퍼스에 총 7조5000억원 들여 생산력 증대

    경영진 "올해도 글로벌 톱 티어 바이오기업 목표로 달리겠다"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주총 현장 사진.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주총 현장 사진.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조용했던 주총장과 달리 600개의 클린룸(청정실)을 보유한 4개 공장 시설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뽐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큰 틀을 잡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초정밀 기술로 설계한 이곳에서 삼바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무엇보다 삼성바이오는 철통같은 보안 시스템으로 외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먼지 하나 없는 위생 관리로 대형 바이오 기업의 방역 시스템을 짐작케 했다.


    사내 곳곳에 걸린 영문 안내판이 인상적이었다. 삼성바이오는 사내에서 영어를 제 1언어로 쓰고 있다. 높은 층고와 개방감이 크게 작용하는 설비 공간은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한 기술력으로 조성돼 있었다.


    이날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에서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의 확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목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주총 현장 사진.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주총 현장 사진.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그러면서 "인천 송도 내 제2 바이오캠퍼스 구축을 추진해 생산능력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제2 바이오 캠퍼스에는 총 7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과 차세대의약품 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안도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모든 안건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20여분에 불과했다.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고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밖에 노균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 , 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 재선임안, 안도걸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 등도 가결됐다


    재무제표 승인 안건은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달성한 만큼 무난히 통과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13억원으로 전년(1조5680억원) 대비 91.4% 뛰어올랐고 영업이익은 9836억원으로 75.2% 증가했다.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주총 현장 사진.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주주총회 현장. 150명 주주가 참석한 주총 일정은 여느 주총처럼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주들은 이사회의 경영결과에 호응했고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송도에 5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주총 현장 사진. 존림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난 김태한 이사회 의장의 자리를 맡아 주총을 진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이날 존림 대표는 인천 송도에 제 5공장을 짓겠다는 깜짝 발표는 내놓기도 했다. 존림 대표는 주총 후 이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내 5공장을 신설하기로 이사회에서 방금 의결했다”며 “이제 착공을 시작해서 오는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능력은 18만리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존림 대표는 “올해도 글로벌 톱 티어 바이오기업을 목표로 쉼 없이 달리겠다.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