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시장 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OLED KOREA(올레드 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7회를 맞는 올레드 코리아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의 디스플레이 최고 권위자들이 모인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이번 퍼런스는 프리미엄 전자제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올레드와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증강현실(AR)과 VR(가상현실)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올레드 분야는 올레드 TV 시장을 달구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올레드 기술에 관한 발표가 있다.

유비리서치는 "올레드 산업이 LCD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인광 청색 재료 출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과 UDC에서 인광재료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광 청색 재료 상용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엎을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AR회사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향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승자가 누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내달 7일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