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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KOVO 총재 3연임 확정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3/08 15:54:32

    남녀 배구 14개 구단 만장일치…조 총재 "리그 발전 위해 노력할 것"




    2022년 4월 1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여자부 MVP 양효진이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와 기념 촬영하고있다. ⓒ연합뉴스2022년 4월 1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여자부 MVP 양효진이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와 기념 촬영하고있다. ⓒ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3기 연임을 확정했다.


    배구연맹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제19기 제4차 이사회·임시총회를 열고 남녀 14개 구단 만장일치로 조원태 현 총재를 3년 임기의 8대 총재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오는 6월 조 총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임원 선출건을 논의해 조 총재의 3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7년 7월 KOVO의 6대 총재로 취임한 조 총재는 2020년 7월 연임한 이래 지난 3년간 여자부 7구단 창단(페퍼저축은행), 투명하고 철저한 예산 운용,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유소년 인프라 확대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조 총재는 연맹을 통해 "재신임해주신 모든 구단에 감사드리며 지난 두 번의 임기 때보다 더욱 리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