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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월드' 오는 25일 개막
출처: 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4/03 14:57:15
복합소재·응용분야 트렌드 한 자리에…코오롱· 효성첨단소재 등 참여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 'JEC 월드 2023(JEC WORLD 2023)'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아시아의 복합소재 주요 주체인 중국, 인도, 일본 및 한국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출품업체 1200곳과 방문객 3만6000명 이상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 중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 한국관 및 코오롱, 코트라움, 카텍에이치, 데카머티리얼, 효성첨단소재, 한국카본, 한화첨단소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전용 빌리지에서는 아시아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카텍에이치와 동남리얼라이즈가 소개된다.
매년 JEC WORLD는 전시 참가자들이 주요 도전 과제와 복합소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트랜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경량 부품이나 구조, 수소 등 재생 에너지, 미래 비행기, 신소재, 재활용 및 선순환 경제까지 주요 주제를 다루는 발표와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JEC 컴퍼짓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20개 업체의 새로운 기술이 복합소재 전문 평가단에 의해 심사된다. 이 중 3곳은 복합소재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상을 수여받는다.
전시장에 마련된 스타트업 빌리지에선 최종 결선 업체와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복합소재 업체들이 비즈니스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파리는 JEC WORLD 복합소재 전시회를 통해 복합소재와 첨단 기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의 현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싶다면 JEC WORLD 전시회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