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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원·달러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52포인트(0.18%) 하락한 2472.3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20억원, 153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478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은 상승 마감했으나 5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LG화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50선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44포인트(0.88%) 오른 854.96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주체별로는 기관이 900억원을 홀로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0억원, 1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외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환율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장중 132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내리며 1310원선에 마감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14.6원 오른 1316.5원에 장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