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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청주-방콕·오사카 하늘 난다…지역 공항 활성화

    출처:ksg.co    편집 :编辑部    발표:2023/03/24 16:09:16

    4월 방콕 신규 취항 및 6월 오사카 노선 취항…"노선 계속 확장"





    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에 오사카·방콕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부터 운항 노선 추가에 나선다. 4월 27일부터 방콕 노선을 주 4회 운항하며, 6월 8일부터는 오사카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이후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에 돌입했다.


    당시 팬데믹 이후 국제선 정기편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은 2년 11개월 만에 국제선에 취항했다. 주 4회 운항으로 시작한 청주-다낭 노선은 2월 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됐고, 이후 2만명이 넘는 탑승객이 이용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케이터링 창고 확보, 청주공항 전담 객실 승무원 운영, 지상조업 인력 채용 등을 준비해왔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국제선 하늘길 지속 확대 및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 이용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청주공항 활성화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3월 24일 오후 2시부터는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청주-오사카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청주공항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주-방콕 노선도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항공권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나트랑, 연길 노선도 상반기 내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다"라면서 "지방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지방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식 당시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