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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원금상환유예 대상 확대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3/01 15:43:22
금리인상·경기둔화 상환 어려운 차주 부담 경감
은행권이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둔화 등으로 주담대 원금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원금상환유예 적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주담대 원금상환 유예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우선 현행 실직‧폐업‧휴업·질병 등 이외에도 금리 부담이 가중돼 원금 및 이자 상환 애로를 겪는 경우를 추가해, 금융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를 지원한다.
‘금리 부담’ 판단기준은 금융위가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DTI 70% 이상’ 기준을 적용한다.
주담대 원금상환유예 대상주택 가격기준을 현행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 조정해, 더 많은 차주들의 상환애로를 경감해 나가고자 한다.
은행권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프리워크아웃 실행을 통해 취약차주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