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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 지난해 패션 물량 1700만 박스 배송…전년비 31%↑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2/23 15:43:06

    패션 물류 전용 B2B 센터 통해 엔데믹 전환에도 신속 배송





    '숲(SWOOP)' 영상 이미지.ⓒ한진


    한진이 지난 한해 동안 B2B 패션 물량을 전년 대비 31% 증가한 1700만 박스를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신성통상, 신세계인터내셔날, K2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에프앤에프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물류 파트너다.


    한진은 일 최대 12만 박스의 물량 처리 능력을 보유한 패션 물류 전용 B2B 센터를 통해 상품의 출고, 보관, 유통가공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담 간선 체계 운영해 패션 물류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진 측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패션 수요가 증가할 때 백화점, 할인마트, 로드숍 등 전국의 고객사 매장에 오픈 전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진은 지난해 6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을 론칭했다.


    숲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패션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패션 행사 참여 및 물류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패션 친화적인(Fashion Friendly) 물류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패션 물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