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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LS 발행금액 57.7조원…전년비 20%↓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1/19 11:06:21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은 57조7215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20.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이 ELS 전체의 93.4%, 사모발행이 6.6%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6.8% 감소했으며, 사모 발행금액은 48.7% 줄었다.
지수(해외지수 포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3.7%,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35.9%로 집계됐다.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SL 발행금액은 △S&P500(25조2544억원) △유료스톡스50(24조8440억원) △HSCEI(5조4660억원) △니케이225(4조3693억원) △HSI(103억원)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내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도 21조6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줄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ELS 발행금액은 7조394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상위 5개사 ELS 발행금액은 총 28조1021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48.7%에 달했다.
지난해 ELS 총 상환금액은 44조6911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환유형별로 만기 상환금액은 21조1704억원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했다. 조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42.7%, 10.0%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0조9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