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의 LPG운반선.ⓒKSS해운

KSS해운이 설 명절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중소협력사에 지급할 거래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KSS해운 관계자는 "중소협력사의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매년 설과 추석에 대금 지급을 앞당기고 있다"라면서 "올해는 전 세계 금리 상승 및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KSS해운은 '후원금 기탁', '사회복지 전문기관 기부', '해양계 학생 장학금지원', '재난지원금 기부' 등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지원, 지역 환경정화활동, 터키 산불 묘목 기부,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