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유니클로, 취약계층에 기증·재난재해 성금 1억원 기부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11/30 09:32:13

    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는 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자사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기반으로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히트텍 제품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앞서 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0장의 제품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설과 한파, 산불 등 겨울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피해 복구가 필요한 지역 등에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재해 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각 기관과 수 년에 걸쳐 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누적 28억여만원의 현금 및 의류를 지원해오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는 2014년부터 긍정적 관계를 지속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기부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측에는 올 3월 울진∙삼척 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팬데믹 기간동안 긴급 재해지원 등으로 12억원 상당의 현금 및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