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명갑 기자] 시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 니케(이하 니케)'가 '지스타 2022'에서도 관람객들이 몰리며 최근 인기를 증명했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가 2일 차를 맞았다. 전날 수능 종료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전 10시께 입장을 시작하자 상당수의 관람객들은 제2 전시관 3층에 위치한 BTC관으로 향했다. ㅣ번 지스타는 기존 제1 전시관에 더해 제2 전시장 3층까지 확대돼 운영됐다. 제2 전시관 BTC 관이 처음 운영 됐지만, 많은 관람객이 모인 이유는 니케 때문이다.

관람객들은 니케 부스를 찾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지휘관 사관학교 훈련 이벤트를 실시, 간단한 미션 4가지를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게임 보상 코드와 룰렛을 돌릴 기회를 제공했다. 상품으로는 △티셔츠 △마우스패드 △키링 △스티커 △클리어 파일 △캔뱃지 △마스크 등이 준비됐다.

'승리의 여신 : 니케' 코스플레이어 포토존.ⓒ레벨인피니트

또 코스플레이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 타임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니케는 지난 4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세계 각국에서 모바일 앱마켓 순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수년간 매출 1위를 달성 중인 '리니지' 시리즈를 넘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