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기대작 '워헤이븐(WARHAVEN)'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팀을 통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워헤이브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이용자 간 전투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다. 최대 16 대 16 대규모 백병전 전투가 특징이다. 지난달 16일 공개된 워헤이븐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넥슨은 이번 베타 테스트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6시 워헤이븐 개발을 총괄하는 이은석 디렉터를 포함한 개발진들과의 소통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워헤이븐 파트너 크리에이터 2차 모집에도 나선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채택되면 전용 게임 아이템, 방송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테스트 참여자는 매일 접속하면 게임 내 재화인 금화와 은화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재화는 상점에서 다양한 '△의상 아이템 △배경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당근 모아 토끼탈 획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게임 접속, 일반전 플레이 및 승리 횟수 달성, 계정 레벨 등에 따라 당근을 얻고 이를 활용해 '토끼탈 모자'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이은석 넥슨 디렉터는 "워헤이븐은 중세 판타지 전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백병전 게임으로,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유저들도 함께 즐기는 첫 테스트다"며 "대규모 백병전의 짜릿한 전투와 쾌감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