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경쟁작 상승세에도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월 경쟁작 출시 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오딘의 트래픽과 매출에는 영향이 없다"며 "DAU와 MAU는 지난해 연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작은 넥슨의 '히트2'로 이 게임은 지난 8월 25일 출시돼 국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이어 "공성전은 11월 30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성벽을 오르는 등 오딘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또 다른 경쟁 콘텐츠 '월드 챔피언스 리그' 경쟁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