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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카카오·네이버 주요 서비스 정상화"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10/18 10:50: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를 개최해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발생 사업자가 참여해 주요 복구상황 및 향후 개선방향 등을 점검했다.

    SK C&C는 전체 전력공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T·카카오맵·멜론·카카오TV 등이 정상화됐으며, 카카오톡은 메시지 수발신 등 주요 기능 대부분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메일·톡서랍·톡채널 등 일부 기능은 복구 중이다.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나, 일부 블로그에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 현상이 있어 복구 중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소방,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로 본격적인 원인분석에 착수했다.

    오는 20일에는 2차관 주재로 주요 IDC 사업자와 긴급점검 회의를 갖고 전력, 소방 등 안정화 설비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대비 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