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치 :뉴스
尹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20%대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10/14 10:26:1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20%대에 머물러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p 하락(29%→28%)하고, 부정 평가는 같았다.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9월 4주 이후 4주째 20%대에 머물고 있다. 동 기간 부정률은 60%를 넘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5%), '외교'(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0%),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발언 부주의', '독단적/일방적'(이상 6%),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 '인사(人事)'(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국방/안보'(11%), '외교'(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7%), '주관/소신', '전 정권 극복'(이상 6%),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4%)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17%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정의당 3%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