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조선·해운 분야 우수인재 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항해·조선·기관·기계·해상법 등 조선·해운 관련 학과를 보유한 전국 9개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았다. 총 39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전달액은 9750만원이다.

KR측은 "조선·해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R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초·중·고교에 학교 발전기금 기탁 △대학생 인턴쉽 제도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