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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카' 매스아시아, 新 전기자전거 개발 위해 中홍지그룹 맞손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9/28 09:58:20

    공유 모빌리티 '알파카'의 운영사인 ㈜매스아시아는 중국 모빌리티 기업 홍지그룹과 새로운 전기 자전거 등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홍지그룹은 지난 2017년 설립된 회사로 연간 250만대 이상의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라임 △보이 △도트 등전 세계 E-모빌리티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스아시아와 홍지그룹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매스아시아는 다년간 개발해 운영 중인 공유 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와 IoT 개발 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체 배터리팩 기술을 활용한다. 홍지그룹은 디자인, 설계, 제조, 생산기술을 통해 새로운 전기 자전거를 비롯한 전기 배터리 기반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홍지그룹이 일본, 미국,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한 홍지의 폴딩식 전기자전거 'HONBIKE HF01'을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업그레이드해 매스아시아 단독 브랜드로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완기 매스아시아의 CHO는 "매스아시아가 가진 소프트웨어 파워와 홍지그룹의 하드웨어 파워로 이번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약에만 국한되지 않고,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제휴와 글로벌 E-Mobility 수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쒸홍진 홍지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E-Mobility 시장 및 단거리 이동시장을 개척하여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며 "우리는 3년내 미국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매스아시아와 지분 투자, 상호간 지분 교환 및 합병 등의 방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