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현대미포조선, 하반기 대형사보다 강한 수주 모멘텀 기대 - 다올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8/11 08:54:08

    다올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상반기 대형 조선사들 수주에 비해 느렸지만 하반기 PC선이 가세하며 빨라지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원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조선5사의 73% 달성율, 현대중공업 그룹 대형조선2사의 88% 달성에 비해 미포의 수주 달성율은 58%로 느렸다"면서도 "하반기에 대형사보다 강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PC선 운임이 2분기부터 꾸준히 상승 중이며, PC선 리세일 선가도 신조선가를 상회한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톤-마일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5년 전 피더십 연속건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므로 컨테이너선에서도 반복건조 효과를 PC선만큼이나 달성하고 있다"며 "피더십을 2021년 39척, 올해 32척을 수주 중이며 최근 머스크의 메탄올 D/F 2,600-TEU 18척 발주도 수주가 유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