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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100억원대 횡령 의혹 내부 감사 돌입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8/09 08:03:44

    현대제철 당진공장 직원들이 유령회사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횡령했다는 의혹이 발생해 현대제철이 내부 감사에 들어갔다.


    현대제철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100억원대 횡령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내부 감사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블라인드 등에는 사내 일반직과 기능직 직원이 유럽회사를 설립해 부품 단가를 부풀리고, 허위로 발주해 대금을 지금하는 등의 방식으로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부 조사 중"이라며 "감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가 나오면 추후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