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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혼조…전기동 7570달러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8/09 08:00:24
비철금속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은 전날보다 42달러 내려 톤당 757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과 주석 또한 715달러, 1425달러 떨어져 각각 2만2075달러, 2만4575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40달러, 23달러 올라 2395달러, 3009달러였다.
납은 29달러 상승해 1982달러였다.
재고는 하락세였다. 전기동, 알루미늄 등 아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재고가 감소했다. 아연의 재고는 변화가 없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LME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경기침체 우려, 달러 강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로 약 2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덴마크계 투자은행 작소뱅크(Saxo Bank)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날 달러 강세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분석했다.
3개월물 알루미늄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뒤 소폭 상승했다.
최근 비철금속시장은 긍정적인 소식이 없다.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비철시장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증시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연준이 발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에서 0.5%P 또는 0.75%P의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