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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이웃이 알려주는 시설 정보 '당근 지도' 서비스 확대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8/05 08:45:19
당근마켓은 기존 동네 맛집 정보 제공 콘텐츠 '당근 지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 개편된 당근 지도는 음식점 이외에 △카페 △병원·약국 △미용 △운동 △반려동물 6개의 카테고리로 운영 및 서비스 된다. 또 당근지도는 이용자 주변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노출된다. 이에 이용자들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장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장소 등록은 지역 인증 완료해야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동네 지도 만들기, 맛집 소개 차원으로 운영됐다. 이웃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고, 단순 맛집 등록에 그치지 않고 △동네 사람들만 아는 생생한 정보들이 함께 담겼다.
예를 들어 △가득 맞벌이 부부들이 애용하는 반찬가게 △인심이 후한 정육점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약국 △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골목 분식집 △24시 스터디가 가능한 카페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물병원 등의 형태다.
이에 당근 지도 콘텐츠는 지역 커뮤니티 성격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형 당근마켓 플레이스팀 팀장은 "당근지도를 통해 진짜 이웃이 알려주는 정보 교류는 물론, 주민들이 몰랐던 동네 곳곳의 숨겨진 장소들이 재발견되면서 지역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양질의 지역 생활 정보와 장소 정보가 더욱 활발히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