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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첫 행보는?…아워홈, 밀키트 규제 개선 건의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8/04 08:12:36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식약처장의 안산공장 방문을 맞아 가정 간편식(HMR) 생산 현장을 소개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의 아워홈 안산공장 방문은 오 식약처장 취임 이후 첫 식품기업 현장 방문이다. 이날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 등도 아워홈 안산공장을 찾았으며 아워홈 김태준 사장, 이호준 제조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아워홈은 안산공장의 생산라인 전반을 소개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브리핑했다. 이와 함께 △냉동 간편조리세트(밀키트) 내 상온제품 유통 및 포장 규격 개선, △소비기한 시행 관련 선적용 및 단속 유예기간에 대한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워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언제나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리, 제조, 유통 등 과정 전반에 걸쳐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경쟁력을 확보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