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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재개…하늘길 본격 확대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8/01 08:50:01

    에어부산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토르행, 오사카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부산~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한다.


    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로 상용 수요가 많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과 동시에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한다.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도톤보리, 오사카성 등 관광명소가 많은 일본의 대표 여행지다.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무비자 입국 가능성이 높은 만큼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 운항한다.


    이밖에 에어부산은 오는 7월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7월 14일 ‘부산~나트랑’, 7월 15일 ‘부산~세부’, 7월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7월 14일 ‘인천~다낭’, 7월 20일 ‘인천~방콕’, 7월 22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