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 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총 16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는 시흥 장현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자리해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 운행중인 서해선 시흥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촘촘한 주변 교통망도 장점이다.

녹지와 천이 단지 앞뒤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시흥시청역 루미니 바로 앞에는 장현천이 흐르고 천을 따라 각종 수변공원이 마련돼 있다. 단지 뒤쪽으로 군자봉 자락이 위치하고 시흥늠내길을 이용해 군자봉 산책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의 브랜드 파워도 돋보인다. 롯데건설에서 선보이는 주거 브랜드 '루미니'는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르엘이 갖고 있는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은 공간은 물론 도심라이프에 알맞은 각종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시흥시청역 루미니에도 이러한 브랜드 파워가 고스란히 적용된다. 전 세대 펜트리가 마련되며 2.4m 천정고(우물천정 2.55m)로 설계했다. 또한 타입별로 테라스 및 복층(일부 세대), 드레스룸(일부세대)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타입에 따라 빌트인 세탁기, 전기 쿡탑, 음식물 탈수기, 주방TV, 강마루 등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시흥 장현지구 내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 프리미엄과 향후 시흥시청역세권에 공동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 대체 상품으로 투자 수요 외에도 실거주를 생각하는 고객들의 비중도 높으며, 서울과 지방 등 곳곳에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역 루미니의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2(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