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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해운업계 최초 온라인 예약 플랫폼 출시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7/11 08:48:12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HMM Instant Qoute, 하이퀏)'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퀏을 이용할 시 이용자는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 종류,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을 확인하고 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 팩스, 영업사원 접촉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을 확인한 뒤에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번 하이퀏 출시로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일정에 따라 견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예약 및 선복 확보까지 곧바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HMM은 우선 한국발 유럽, 동서남아, 남미, 호주 등 4곳의 서비스를 시범도입한다. 이후 올해 말까지 미국, 캐나다 등 모든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운임 견적 플랫폼을 독자 개발하는 등 물류 정보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의 해운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운임 솔루션 적용을 비롯해 내륙운송까지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