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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초만에 동난 신세계 NFT…거래가격도 2배 이상 점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7/08 08:45:00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캐릭터 NFT(대체불가능토큰)가 1초 만에 완판되며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국내 대표 NFT 업체인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NFT 제작에 나선 신세계는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신세계는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 NFT 1만개가 1초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6월 11일 세차례에 걸쳐 판매된 푸빌라 NFT 1만개는 모두 1초만에 '품절'됐다.


    NFT 등급은 랜덤으로 구매 당시에는 알 수 없으며, 오는 18일 일괄적으로 발표된다. NFT 소유자(홀더)는 소유 기간 동안 백화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차 판매 시 해당 구매자에게 혜택이 양도된다.


    이번 푸빌라 NFT는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에서 선보였다.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으로 판매했으며 가격은 1~2회차에는 250클레이, 3회차에는 300클레이였다. 판매 당시 원화로는 각각 11만원, 13만원이다. 이날 현재 가격은 600클레이에 육박한 수준으로 민팅(NFT 발행) 당시 가격의 2배에 이른다.


    신세계는 푸빌라 NFT에 오프라인 혜택을 담아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NFT는 6가지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 쇼핑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