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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2주년 한국선급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디지털·친환경 시대 대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7/15 08:59:28
이형철 한국선급(KR) 회장이 창립 62주년 기념 행사에서 "KR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선박검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디지털‧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7일 부산시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62년 역사 동안 세계 7위의 국제선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국 정부와 해운·조선·기자재 업계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62년간 KR을 이끌어온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객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KR은 삼부해운, 현대중공업, 대한조선, 현대미포조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에게 각각 유공자 포상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서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한솔학교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후 조선해양관련 7개 대학교와 15개 초중고등학교에 기금을 차례로 전할 예정이다.
KR은 지난 1960년 창립된 이후 전 세계 11개 선급만 가입돼 있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에 가입하는 등 세계 7위 선급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