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칼스버그 판매량이 출시 4년 만에 14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와 깔끔하고 진한 아로마 홉의 조화가 엿보이는 라거 맥주. 곡물과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며 미세한 거품이 만들어낸 칼스버그만의 마이크로버블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풍미가 특징이다.

칼스버그 판매량은 2018년 수입 이듬해인 2019년 85.2%, 2020년 19%, 2021년 1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칼스버그 입점 업소 수를 늘림과 동시에 뮤직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간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홈술족과 캠핑족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칼스버그 리버풀FC 패키지, 칼스버그 보냉백 패키지 등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통해 가정용 시장을 적극 공략,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점도 성장을 이끈 요인으로 지목됐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칼스버그가 매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