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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열풍…동서식품, 맥심 카누 라인업 확대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5/12 08:34:56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스턴트 원두커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맥심 카누(Maxim KANU)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동서식품은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22일 동서식품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홈카페족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홈카페 유행이 정점이던 지난해 11월에는 △맥심 카누 트리플샷 라떼 △맥심 카누 너티 카라멜 라떼 등 2종을 출시했다.
카누 트리플샷 라떼는 기존 카누 더블샷 라떼보다 커피 함량을 더욱 높여 한층 깊은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00% 콜롬비아산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한 후 라떼 크리머와 자일로스 슈거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라떼로 진한 커피 한 잔이 필요한 이른 아침이나 나른한 오후에 즐기기 좋다.
카누 너티 카라멜 라떼는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캐러멜의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100%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바탕으로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캐러멜의 풍미를 더해 추운 겨울철 기분전환에 제격이다.
올해 초에는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신제품으로 내놨다. 동서식품이 50년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꽃 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의 쓴 맛과 텁텁함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극대화했다. 때문에 진한 커피에 익숙하지 않거나 쓴 맛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맥심 카누는 이번 신제품으로 카누 다크 로스트, 카누 마일드 로스트와 함께 총 3종의 아메리카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커피 전문점 대신 집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재주목 받고 있다. 맥심 카누는 2020년 14억7000만잔의 판매량을 기록하더니 지난해에는 15억3000만잔으로 전년 대비 4% 판매 규모를 키웠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 전문점에 가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보다 풍성한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