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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산업 올립픽' 대구세계가스총회 내달 23일 개최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6/14 08:13:13

    '가스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가 내달 5월 23일부터 7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된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에너지총회, 세계석유총회와 함께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다. 3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고 IGU 정회원인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한다. 이번이 제28회째다.


    당초 지난해 6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세계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올해 5월로 연기됐다. 올해는 셰브런, 엑슨모빌, 카타르가스, 셰니어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90개국에서 350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다. 참가예상 인원은 1만2000명 정도다.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IGU 총회, 컨퍼런스, 전시, 개별기업 상담회, 산업시찰 등이 이어진다. 주 행사인 컨퍼런스는 기조 발표, 패널 토의 등 90여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파티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등 국내외 500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