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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세준 前넥슨 메이플스토리 개발총괄, 원유니버스 대표이사 선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6/13 08:50:45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세준 전 넥슨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프로듀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유니버스는 민용재 단독 대표에서 민용재, 고세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고세준 대표이사는 서울대를 졸업 후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한국 총괄 디렉터를 역임해다.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 시절 PC 온라인 게임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세우며, 메이플스토리의 제2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더욱이 고 대표와 민용재 대표는 넥슨코리아에서 같이 근무했던 적이 있으며, 당시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등 게임을 함께 5년간 서비스하는 등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각자 대표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민 대표는 사업을 총괄하고, 고 대표는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이에 원유니버스는 이번 고 대표 선임과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의료, 미팅 등 폭넓은 메타버스 분야를 커버하는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고 대표는 "원유니버스는 실생활에 밀접한 진정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를 실체화 하기 위해 게임업계의 실력 있는 베테랑 개발진들과 다양한 업계의 능력자들이 합류했다"며 "게임을 비롯한 의료, 교육, 엔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는 "원유니버스는 입증된 개발력과 국내 최고의 사업개발 인력이 모인 기업이다"며 "메타버스의 넥스트 유니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