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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의 '리젠' 활용법, 친환경 패션시장 선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6/09 08:54:51
효성 조현준 회장의 '리젠' 활용법이 섬유 패션업계에 친환경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주목을 끌고 있다.
조 회장은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효성티앤씨가 다수의 국내 패션 브랜드들과의 친환경 협업을 늘려가며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1위 SPA 브랜드 탑텐에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적용한 소재를 개발∙공급한다고 전했다. 탑텐은 이를 액티브웨어 ‘밸런스’ 등으로 제작해 친환경 의류 컬렉션을 선보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닥스셔츠와 협업해 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넥타이를 내놨다. 최근 스포츠웨어에 이어 남성 패션시장에서도 친환경 소비 열풍이 불자, 효성티앤씨는 국내 남성복 리딩 브랜드 닥스셔츠와 협업을 추진했다. 넥타이 1개 당 약 1.8개의 투명 페트병이 사용된 이 제품은 셔츠를 즐겨입는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효성티앤씨는 지난 1월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신사 스탠다드에 리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리젠을 적용한 리사이클 원단을 공동 개발한다 게 목표다. 또 이를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친환경 제품 라인인‘그린 라인’ 제품으로 제작∙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해 리젠이 적용된 트렌디한 한복 10여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인‘리젠’으로 친환경 패션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