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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올해 '상생·글로벌'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6/08 08:35:05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 출시 7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과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 카카오 공동체 상생기금 500억원 활용 동반성장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상생기금 3000억원 중 500억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기금을 단순 지원금 형태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모빌리티 생태계에 참여하는 공급자, 업계, 이용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370억원을 플랫폼 내 공금자들의 수익 증진을 꾀한다. 80억원은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을 위해 투입한다. 또 중소 사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500억원 외에 향후 카카오 및 카카오 임팩트 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추가 기금도 조성한다. 추가로 확보한 기금은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에 투입 △긴급 생활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의 모빌리티 종사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 해외 시장 진출 원년 '글로벌 모빌리티' 도약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새로운 기회 탐색에 나선다.


    오는 5월부터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추진으로 국가 간 이동 수요의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재개한다.


    우선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하늘길의 인바운드(국내 입국자)와 아웃바운드(외국 출국자) 수요 모두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해외 여행객들이 전 세계 120개 이상 국가에서 카카오 T 앱 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한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지원 서비스 연계도 모색 중이다.


    또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높은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현지 모빌리티 기업과도 협력에 나선다. 해외 시장 투자를 위한 적극적 투자도 단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은 올해 3분기 내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년간 상생형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모빌리티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기금을 조성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