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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600억원 대출 지원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3/28 09:25:09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6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2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및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해 각각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등은 포항 및 강릉본부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원금액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다.
한편, 한은은 산불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