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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ICT 스타트업에 저렴한 美·日 공유 오피스 지원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4/28 08:26:08

    코트라(KOTRA)는 미국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 IT지원센터에 공유 오피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유 오피스 서비스는 우리나라 ICT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다.


    통계전문회사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미국이 글로벌 IT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기준 31.7%였으며, 지난 2021년에는 34.7%를 기록했다. 일본도 2021년 9월 디지털청을 신설하고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련 산업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현지 시장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1인 규모 사무실, 1년 이하 단기 체류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코트라는 현지 시세 대비 저렴한 입주 서비스와 기업 역량에 맞는 마케팅 지원, 전문가 자문, 현지 시장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리콘밸리 공유 오피스는 총 6개사 입주가 가능하며, 기본 계약 기간 6개월에 최대 1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도쿄 공유 오피스는 총 10개사 입주가 가능하며, 기본 계약기간 6개월에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KOTRA는 IT지원센터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우리 ICT기업이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현지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