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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월 제철 오렌지 300톤 할인 판매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4/25 09:09:20
이마트가 오렌지, 망고 등 고당도 수입 과일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이마트는 다양한 품종의 미국산 오렌지를 선보이는 '오렌지 뮤지엄'을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하고, 3월 제철을 맞이한 오렌지 300톤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상품으로만 선별한 '미국 네이블 오렌지'를 10~15%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낱개 판매도 진행해 고객이 원하는 오렌지를 원하는 수량만큼 구매할 수 있다.
높은 당도와 차별화된 식감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색 오렌지 3종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카라카라 오렌지', '켄아저씨 오렌지'도 선보였다.
껍질이 얇아 귤처럼 까기 쉬운 '헤일로 만다린'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가격에 나왔다.
캘리포니아 폭염 등으로 인해 오렌지 시세가 지난해 대비 강세인 현대 이마트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직소싱 물량을 확대하고 수입 일정도 조정했다.
오렌지 전체 수입 물량 중 직소싱 비중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80%까지 늘려 유통 단계를 축소해 가격을 낮췄으며, 지난해 수입과일 입고 지연 일정을 분석해 기존보다 1~2주 발주를 앞당겼다.
유류할증료 상승 영향 등으로 시세가 오른 망고 행사도 준비해 지난해 가격 수준으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태국 골드 망고'와 '태국산 망고'를 20%, '태국 마하차녹 망고'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현승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단 맛을 강조한 과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강화된 만큼 제철 오렌지 등 고당도 수입과일 행사에 많은 고객 호응이 기대된다"며 "시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이마트는 신선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